늘 덕이 재능을 뛰어넘어야 한다. 덕승재(德勝才)
재능은 그것을 가진 사람 하나에서 멈출 수 있지만, 덕이 있으면 그 재주로 남까지 이롭게 할 수 있다.
부모가 삶의 주체로 당당히 사는 모습이 좋은 역할 모델이 되어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만든다.
->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라도 내가 더 반듯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존 러스킨 ' 우리의 노력에 대한 가장 값진 보석은 노력 끝에 얻게 되는 무엇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봉사란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하는 사람이 더 크고 깊은 은혜를 받는 일
-> 공감한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남을 위해 일할때 나 자신이 더욱 치유받는 느낌이다. 어떤 자긍심이나 베풀었다는 느낌보다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서 뭔가 깨닫고 배운다는 생각.
인생이란 100미터 경기가 아니고 마라톤이었습니다.
-> 전력질주가 아닌 힘을 아껴 가며 끝까지 뛰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관계 맺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
어머니가 아이의 아버지인 남편을 존중하지 않으면 아이 역시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 사실,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부부관계를 싫어한다. 한때 나름 여권주의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나의 남편을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존경해야겠다.
부모가 기억해야 할 사실. 아ㄴ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성숙한 인격을 갖춘 하나의 인격체라는 점이다.
-> 몸소 느꼈다. 큰 아이 키울때와 둘째 아이 키울때의 다른 점. 첫째때는 아이가 울고 떼 쓰면 "아이가 뭘 알겠어. 어릴때라도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아야지 그냥 들어주자"였고, 지금은 아이들도 열심히 상황을 설명해주면, 이해가 되든 안되든간에 엄마가 애쓴다는 걸 알고 수긍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법전사 유캔도를 즐겨 보는 큰 아이한테, 어느날 문득 너무 폭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법전사 유캔도를 많이 보면 안된다고 싸우는 걸 좋아하고 폭력적이 되고 마음씨가 나빠지면 얼굴까지 미워진다고. 그래서 하루에 2편만 보자고 이야길 했다. 그랬더니, 딸내미 왈.하루는 안보고 하루는 보고 이렇게 한다는 것이다. 정말 아이들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인격체로 존중해 주어야 한다. 하고싶은 일은 왜 하고자 하는지 곰곰히 따져 보고 하지 말아야 할일은 납득이 덜 될지언정 충분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아이와 대화할때 주의할 것'제안은 하되강요하지는 마라'
벌을 줄때 핵심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그 잘못과 벌을 주는 이유를 납득시키냐는 것이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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