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분. 제목이 무슨 뜻일지 궁금하였다.
책을 1/3쯤 읽을때까지도 ^^
성교의 평균 지속시간 = 11분 이라네.. 허허.. ^^;;
성에 대한 진지한 책이었는데, 읽고 나니 정작 남는게 별로 없다.
연금술사를 지은 그 작가라는데...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였을까?
마리아라는 한 브라질 소녀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자라
돈, 미래, 남편감 등 환상을 품고 제네바로 가서 창녀가 되었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상실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대충 이런 이야기인데, 중요한 건... 여성의 입장에서 성에 대한 고찰인 것 같다.
남자인 작가가 어떻게 이런 걸 알지? 싶을 정도로 민망한 것도 있었는데,
맨 뒤의 작가의 말을 보니, 여러사람들(직업여성들)과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한테서 모티브를 얻고 그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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