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은 흔히 공부를 못했다고 알려졌는데 그건 몇가지 오해란다.
아인슈타인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고
그렇다고 대학에서도 성적관리를 위해 공부하지는 않았으며,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빠져들어 열심히 했었단다.
그 결과로 얻어지는 게 성적이었다니,,, 정말 진정한 성적표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예전에 독일에서는 1~6등급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며
1이 최상위등급이었는데, 어느 해인가 6등급으로 최상위 등급이 바뀌었단다.
친절한 해설이 없는 한 사람들이 오해하기 딱 좋다... ^^
아인슈타인은 처음 다니던 학교의 교과과정이 맞지 않아 중퇴하고
어찌어찌하여 대학에 들어갔는데
수재이긴 했지만, 눈에 띄는 영재로 보이진 않았나 보다.
실험을 좋아하고 특히 놀라운 건 사고실험이라는 거...
머릿속으로 실험을 하다니... ^^
아인슈타인은 대학 졸업후 경제난에 허덕이다 겨우 특허청 직원으로 일하면서
상대성원리 - 논문을 쓰고 난 후 유명해졌다.
특수상대성원리와 일반상대성원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있는데
난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ㅋㅋ
시간과 공간 개념이 나오면 뒤죽박죽.. ^^
암튼, 이 훌륭한 천재는 굉장히 낙천적이고, 자신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며, 어떤 시기에도 자신의 관심사를 놓지 않았단다.
또한 자신의 관심과 직업에서 얻은 경험 등을 살려 이론을 만드는데 활용했으며
나중에 일반상대성원리를 찾을 때는 본인이 싫어하던 수학에 관심을 갖고
그 분야 전문가들에게 열심히 배워서 문제를 해결했단다.
특수상대성원리는 문제를 고심하다가 어느날 문득 딱 하고 그 논리를 세웠는데,
일반상대성원리는 결론은 알고 있으나 그 공식을 유도하고 논리적으로 만드는데
9년이 걸렸단다. 9년이라는 시간동안 직업도 바뀌고 근무하는 학교도 바꼈지만
계속해서 논문들(실제로 자신의 논문이 잘못됐다고 인정한 논문까지) 써가면서
차근차근 결론을 향해 달려갔던 것.
천재들의 비범함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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