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지하철에서 잡담의 기술이란 책을 읽었다.
사실, 요즘엔 잡담의 기술이 필요하게 느껴진다.
모르는 사람과 또는 별 관심없는 사람과 함께 할때 무슨 이야길 할까
하는 고민이 많기 때문...
책 중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을 쉴새없이 말하는
젊은이에게 사람에게는 왜 귀가 두개고 입이 하나인가를
물었다고 한다.
제논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기 위함"이라고 가르쳤단다.
정작 잘 말하는 기술보다 더 잘 듣는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닐까? ^^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대 유감 ㅠ.ㅠ (3) | 2007.04.16 |
---|---|
만화책 풀하우스를 읽다가 (0) | 2007.02.21 |
해변의 카프카 (3) | 2006.06.26 |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0) | 2005.12.30 |
연금술사를 읽고.. (3) | 200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