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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잡담의 기술을 읽는 중

오늘 아침엔 지하철에서 잡담의 기술이란 책을 읽었다.

사실, 요즘엔 잡담의 기술이 필요하게 느껴진다.

모르는 사람과 또는 별 관심없는 사람과 함께 할때 무슨 이야길 할까

하는 고민이 많기 때문...

책 중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을 쉴새없이 말하는

젊은이에게 사람에게는 왜 귀가 두개고 입이 하나인가를

물었다고 한다.

제논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기 위함"이라고 가르쳤단다.

정작 잘 말하는 기술보다 더 잘 듣는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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