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있는 중이닷.
사람의 상상력이 무한한가? 도대체 이런 글을 어떻게 쓸 수 있단 말인가.. --;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소설을 7년에 걸쳐 썼단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열심히 읽고 있는데, 그저 대단할 뿐이다 ^^
첨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은 건, 대학시절.. 그 유명한 상실의 시대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잔잔하면서도 애매모호하면서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괜찮다고 생각되서 나중에 "노르웨이 숲"이란 책을 또 읽게 됐다. 한 3년쯤 후에..
ㅋㅋ 한참 읽다 보니.. 대충 아는 이야기다.. 하하.. 상실의 시대의 원제가 노르웨이 숲이란다.
하하하.. 결국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알았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번역서 제목으로 어쩜 멋지게도 "상실의 시대"란 제목을 지을 수 있었을까?
결국 우리집엔 똑같은 책이 두권인 셈이다. 상실의 시대 = 노르웨이 숲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화책 풀하우스를 읽다가 (0) | 2007.02.21 |
---|---|
잡담의 기술을 읽는 중 (0) | 2006.08.01 |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0) | 2005.12.30 |
연금술사를 읽고.. (3) | 2005.04.11 |
난세지략 (0) | 2005.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