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날이 아닌 바로 오늘이 2024년의 시작이다.
연말연초 제주도 여행으로 잔뜩 먹고 마시고 흥취에 젖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놀고 먹는 일에는 관성이 있나보다. 한번에 따악 하고 멈춰지지 않는다. 갈 때까지 가야만 이성이 나를 붙잡는다.
2024년은 욕망을 다스리는 한해가 되도록 해보자.
도대체 내가 어떤 욕구를 갈망하였는지, 그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것저것 더 덜어내는 삶을 살아보련다. 냉장고도 비우고, 몸도 비우고, 마음도 비우고...
대단한 일을 계획하지 말자. 소소한 소일거리와 행복을 추구하자. 올해의 키워드는 비움이다.
몸도 마음도 사람도 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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