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정말 필요한 충고다.
착한여자 컴플렉스, 슈퍼맘 컴플렉스, 공명심 그러나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
지나침이 부족함만 못하거늘
늘 지나치게 마시고 지나치게 소유하고 지나치게 반응하며 산다.
어느날 돌아보니, 모든 게 다 엉망이다.
삶도, 배움도, 즐김도 다 허망한 듯.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싸늘한 느낌을 난 다른 무엇으로 채우려 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더이상..
술도, 일도, 아이들도, 새로운 취미생활이나 인기드라마조차도
날 몰입시키지 못한다. 그냥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일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무엇인가에 몰두하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