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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그래도 계속 가라 - 조셉 M. 마셜

Keep Going...

계단이 끝나는 곳에 있는 문 위의 아치에 다음과 같은 말이 새겨져 있었단다.

'강인함은 노력과 고통의 선물이니라.'

"하지만 여행을 하는 데에는 처음이나 마지막 걸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 것 같구나. 그 사이에 놓인 걸음들은 어떨까? '그 다음 걸음'은 또 어떻지?"

어쩌면 그냥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 나간다는 사실이 더 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짓눌리다 보면, 흔히 조금 노력하는 것이나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쉽단다.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것과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엄청난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지.

결국 그런 걸음걸이들 중 하나가 차이를 만들게 되지.

인생이란 한번에 한 걸음씩 걸어가는 여행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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