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엄마의 읽기 중심 영어지도법
첨,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땐...
약간은 웃기네. 빈정거리는 듯한 투로 대충 훓어갔다.
책을 막상 다 읽고 나니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세상에 어머니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어머니 그 중에서 대단한(!) 엄마
마찬가지로 주는 대로 딱딱 받아먹는 훌륭한 딸내미였겠지만.
학원과 과외 열풍이 부는 이유가.
자기 자식은 스스로 못가르쳐여서 인데...
- 며칠전엔 친구랑 개인 레슨의 효과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
유아적부터 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갈등하고, 기뻐하고, 환호했을 여정이 느껴진다.
나도 지금 시작해 봐야겠다.
원이 엄마처럼 한국에서 현지식으로 가르키는 그런 능력은 없지만,
최소한 좋은 습관만이라도 기를 수 있도록...
일기 비슷한 노트를 만들어봐야겠다.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병은 음식으로 고친다 - 이쿠타 사토시 (0) | 2008.06.13 |
---|---|
나는 이렇게 113kg을 뺐다 - 닉 이판티디스 (0) | 2008.06.12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1) | 2008.02.25 |
반드시 통과되는 마케팅 보고서 (0) | 2008.01.31 |
성경 먹이는 엄마 - 최에스더 (1) | 2007.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