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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개발

난 운동 신경이 둔한 편이라

뭐든 남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잘하진 못한다.

그래도 또 열심히 하다보면 잘한단는 소리도 듣게 된다.

세상만사 다 그런건지 모르겠다.

큰 애가 운동회때 줄넘기, 달리기, 훌라우프돌리기 등을 할 모양인가 보다.

한달전쯤 줄넘기를 시키니 아주 넘질 못하고

1년전쯤 훌라우프를 시키니 개념이 없더니

어제 갑자기 보여준 놀라운 모습.. 줄넘기는 가뿐히 20개를 해내고

훌라우프는 적당히 무거운 건 쉽게 돌린다.

"어떻게 잘하게 됐어?" 물으니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그냥 잘하게 됐어." 이런다.

아마도 다 투자한 효과겠지. 합기도에서 줄넘기 뭐 이런것도 가르쳐준다 한다.

암튼, 신통방통 딸내미 때문에 사는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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