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꿈.. 항상 연말엔 희한한 꿈을 많이 꾸는 것 같다. ㅋㅋ 꿈을 다 기억하고 해석할 수 있음 정말 재밌을 것 같다.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는게 꿈인데 그 꿈 또한 내가 처한 현실을 대변하는 듯하다.
2년전엔가 가장 불안했던 시점 그 시기엔 날마다 어딘가에 쫓기는 꿈을 꿨었다.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하기도 했고.. 간혹 대서사시 같은 꿈을 꾸기도 했고..
어제 좀 일찍 잠이 들어 새벽에 깼는데 한시간 정도 공부하다 따뜻한 아이들방에 들어가 다시 눈을 붙였다. 짧은 순간.. 그러니까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동안 수일을 사는 꿈을 꿨다. 낯선 곳에서 벌어지는 낯선 일들, 그러다 공간에 익숙해지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고..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다. 음.. 마지막 이야긴 내일 써야지. 일단 복권부터 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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