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4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화 최근 들어몸의 변화가 심각하다.일단 살이 찐 게 가장 큰 문제이고두번째로는 여기저기 없던 질병, 질환이 생긴다.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며좋은 것을 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내 안에 갇히지 말아야겠다. As time goes by 시간이 흘러가고나를 아끼던 사람들이 사라져가고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도 바뀌어 가고그렇게 세월은 가는 것 아는 듯 모르는 듯 끄적끄적 욕 안 쳐들어 먹으려고 산 인생 문득 든 생각이다. 어찌 보면 우리네 대부분은 욕 안 먹기 위한 정도로 대충 맞춰가며 살아온 인생들인 것 같다.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선 서로가 서로를 헐뜯으면서 말이다.그렇게 라도 해야 위안이 되니까 나보다 못난 사람도 있어서 재 때문에 내가 못한 거라고 책임 전가할 수 있어서그도 아니면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그렇게 살지 말자남의 인생 말고 나의 인생을 살자욕을 먹든 안먹든내가 보기에 합당한 내가 즐거운 내가 만족스러운 일을 하자 터닝 포인트 - 마흔 다섯 또 하루 멀어져간다.머물러 있는 靑春인 줄 알았는데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엔더는 아무것도 잡을 수 없네 "그"는 서른 즈음에 이런 감정을 느껴서 그리 먼저 갔나보다.이제 뒤돌아 보니 청춘의 그 시절에서 영영 떨어져 나왔음을 실감한다.풋풋하고 덜익어서 싱그러웠던 그때가 이젠 정말 작기만 한 내 기억속에서조차 잘 떠오르지 않는다. 不惑을 넘어서니삶에 큰 연연함이 없어져 그다지 재미가 없는 것 아닌지인연에 집착하지 않아서 삶이 덜 낭만적인 건 아닌지다이나믹한 삶을 더 꿈꾸고 싶다. 아직은... 그래도 터닝 포인트! 유리 멘탈 다시한번 느낀다.내가 얼마나 심리적으로 약한 사람인지마음이 얼마나 많이 나를 지배하는지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올한해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심지가 굳은 나로 만드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유리 멘탈에서 강철 멘탈로 거듭나자 마더테레사 성인의 말씀 공부자탄강일 孔夫子 공자(孔子)의 높임말 誕降 탄강 하늘에서 세상(世上)에 내린다는 뜻으로, 임금이나 성인(聖人)이 세상(世上)에 남을 이르는 말 끝과 시작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는 법이다. 그런데 한가운데 있으면 못견디게 힘들다가도 막상 그 길을 건너오고 나선 주체할 수 없게 허탈해진다. 그냥 있는 그대로 좋을 순 없을까... 그대 존재만으로도 그냥 평온하고 만족스럽고 유난 떨거나 부산스럽지 않게 그럴 순 없을까..... 끝은 허망함으로 시작은 두려움으로 길의 가운데에선 험난함으로 대체 난 어디쯤 서 있어야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 여길까 이전 1 ··· 4 5 6 7 8 9 1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