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4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에 흐른 뒤 네가 후회하지 않을까?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 되려 기억하지 못할 사건이다.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남는다. 그러나 내가 그러한 처지에 이르기 전까지는 당췌 알수가 없다는...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 이상하다 요즘 내가 좀 이상하다.감정의 벽이 참 얇다는 생각을 한다. 쉬이 울컥 하기도 하고뜬금없이 누군가가 보고 싶기도 하고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오늘의 회의 오늘 생각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일까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일까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럴수 럴수 이럴수가 이럴수가...파란 블로그가 드뎌 문을 닫는다...나와 흥망을 같이 하는구나!파란 블로깅을 시작한 게 언제였나... 흐미.. 사업 좀 잘하지.. ㅠ.ㅠ 무제 월요일이다.인생의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내가 아니 누굴 만족시키기 위한 삶이 아니라내가 만족하는 삶을 계획해 보자. 나쁘다 우리는 똑같이 비열한 인간들이다.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나보다 힘쎈 넘들 앞에선 기죽고 바르르 떨고나보다 약해 보이는 애들만 잡는다. 긴여정 오늘 일과는 참 길다. 내일이 회사 합병기념일로 쉬는 날 여차저차 해서 우면동에서 택시를 타고 양재역에 도착했을 때 택시 타고 가버려(?) 살짝 그런 유혹이 들기도 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 눈 앞에 자리를 보니 두 정거장 뒤 내릴테지만 앉고 싶은 욕심에 낼름 앉아서 책보다 보니 아차 벌써 내려야 할 정거장이다. 무사 하차 후 왠지 허전함에 몸둘바를 모르다가 손에 들린 가바아 말고 노트북 피씨가방이 하나 더 있다는 걸 생각해냈다. ㅋㅋ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지만.. 떠나간 열차는 돌아오지 않고..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전화해 어떻게든 조치를 취한 다음 학교에 도착 지금은 남산터널안이다. 수업이 끝나고 신촌역에서 2호선 을지로3가에서 3호선 갈아타고 무악재역에서 노트북 무사히 접수하고 다시 3호선. 을지로.. 요즘의 나 요즘의 나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더이상 행복해지려 하지 말자.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