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4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을 잊은 그대 새벽 세시 무엇이 그대를 잠 못 이루게 하는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약간은 헝클어지고 약간은 느슨했던 삶을 정돈하자. 술은 줄이고 잠은 늘리자. 나가수 지난주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나니 다섯시다. 이제 깨어있어도 좋은 시간. 인순이의 서른즈음에 뭉클했다. 내 나이 서른즈음은 어떠했나? 벌써 마흔즈음이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매일 새롭게 시작하며 학습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구나. 아이패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바보 바보라는 영화. 하지원, 차태현 주연의 영화다. 하지원의 야리야리한 모습이 적응 안된다. 우리가 기대하는 그녀의 모습은 강인한 여전사인가 보다. 예쁘다. 근데 예쁜 그녀가 싫다.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 같다. 세상엔 예쁜 것과는 다른 끌림이 있나 보다.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화폐전쟁 화폐전쟁 책을 읽고 싶어 찾아봤다. 끝 마치지 못한 듯하여 페북의 존경하는 어르신께서 언급하니 생각나기도... 그 책을 찾느라 읽지 않았던 책 한권도 발견했다. 책에 적힌 글자 하나하나가 맘을 쏴하게 한다. 진정 사랑은 무얼까... 사랑보다 깊은 신뢰와 감사가 맘에 가득하다. 그들은 알까.... 아이패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개강파티 어젠 개강파티로 좀 늦게까지 마셨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나를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나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도 적대감을 갖는 사람도 경계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참 신기한 세상이다. 어디서 무얼하든 다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니 말이다. 그나마 존재감없던 회사생활에 비하면 용된 거겠지...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다 관심의 표출이니까. 어제의 과음으로 아침나절 축 쳐저 있었는데 날씨와도 연관이 있었던 듯 하다. 인생이 업과 다운의 반복으로 기복이 있어야... 사는 것 같나 보다. 아이패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사람은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 사람은 사람으로 산다.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로 산다. 그들과 나의 관계가 밝고 희망차길!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출근길 5시반 출근길 같은 기분으로 버스를 탄다. 오늘 하루도 숨막힌 일정이었다. 뭐 딱히 대단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수다와 아이들 건사로... 계획했던 일들중 두건을 처리못했고 난 어찌 살아도 바삐 살 사람인 듯 하다. 회사가 그런 면에서는 낫다. 뭐라도 건설적인(?) 일을 하는 듯하여.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불쌍한 구피의 일생 울 집 어항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구피. 엘로우구피 두마리 사이에 치어가 연달아 3마리, 4마리 태어났다. 그 뒤 어쩐 일인지 다들 죽어나가고... 치어에서 성장하여 살아남은 구피 한마리.. 아직 중간 크기 정도밖에 안되고 어항청소도 귀찮아 먹이도 조금씩 주면서 키웠다. 또 새 식구를 들이는 것도 겁이 났다. 왜 그런지 새로운 친구를 데려오면 먼저 있던 애들이 죽어나간다.. 혼자만 놀던 울집 구피에게 암컷 구피 한마리를 넣어주니 보기가 좋았다. ㅎㅎ 새로운 번식을 기대해볼까? 그런데 마침. 큰 아이 관찰일기 숙제로 새우를 정했다. 야마토 새우가 구피랑 산다고 하여 두 마리 마트에서 업어왔다. 식구들이 늘었으니 큰 맘 먹고 어헝청소를... 어항청소 잘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해서 신중하게... 깨끗해진 어항을 보.. 소설 성장기 소설을 읽고 있다. 소년이 커가면서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는 그 시절 나도 그러했을까 내 친구들도 그러했을까. 나는 아직도 커가는 중이다. 진화하는 중이다. 언제쯤. 그런 진화가 끝이 날까. 아이패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