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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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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 생각 천재에게 필요한 건 1% 영감과 인간성이다. 얼마나 따뜻한 시각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보는지.. 물론 그가 현재 현실에서 인정받고자 할 경우에만. ^^ 뭐 그냥 현실의 삶이 의미 없거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면 그냥 쭉 그렇게 살아도 너나 나의 삶의 불편함은 없겠다. 천재이지만 이 시대에서 동시대 인간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건. 부족한 인간들의 이해, 동정심이랄까. 뭐 그런 게 동반되어야 한다. 혼자 사는 세상은 아니지 않는가 ㅎㅎ 스티브잡스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불쌍한 중생들을 위한 동정심 ㅋㅋ 난 타블로거 싫다. 뭐 잘나고 똑똑한 친구일 수 있으나 뭐든 그냥 자기자랑으로 끝난다. 그래서 어떻게 보통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겠냐 ㅠ.ㅠ 먼저 훌륭한 안격을 갖추고 뒤이어 자신의 논리를 말..
되돌아오기 그리 멀리 가지도 않았는데늘 느끼는 바와 같이 되돌아 오는 길이 왜 더 힘든 것일까?원래 있었던 자리, 예전에 하던 일, 처음의 마음가짐.떨어져 나가긴 쉬우나 되돌려 놓기는 항상 힘들다.나쁜 습관은 쉽게 몸에 착 달라붙고좋은 습관은 아무리 애를 써도 순간 방심하면 흐트려진다.그래서 엄마가 필요한가 보다.잔소리하고 걱정하고 딴지 걸고..개인의 이성이 스스로 잘 조절해서 어떤 중용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를 품어 왔으나그건 그냥 바램이었다.인간이란 아주 특별한 존재들을 제외하고는스스로의 이성으로 자신을 제어하기에는 너무 나약한 존재다.얼마나 많은 시험들이 내 앞에 또 놓이게 될까그것들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두려움이 앞선다.더는 변화하지 않고 더는 나아가지 않고그냥 지금 이대..
과함 나의 인생은...이렇게 과함으로 점철될까? ㅠㅠ좀 부족하고 모자랐으면 좋겠다.뭘 하든 양극단을 치닫는다.좀 덜 하고 좀 부족하면 더 멋졌을 삶이너무 멀리 가고 너무 오버해서참.. 싫어진다.
우리가 진정으로 무엇인가를 안다고 할 때는 그것이 체화되어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때인 것 같다. 시험보는 중간에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을 문장으로 엮어내지 못할 때 진정 내가 아는 것이 아님을.. 피상적으로만 막연히 알고 있음을 생각하게 됐다. 언어의 빈곤을 느끼며 본 셤 새삼스레 그동안 내가 알아왔던 것 내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문제를 단순화하고 논리를 논리의 흐름을 쫓아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것도 굉장히 대견한 일이나 문제를 추상적 단어로 개념화하고 그런 개념이 실제하는 것처럼 와닿게 설득할 수 있다면 이건 한차원 더 높은 문제해결 능력이리라. ㅋㅋ 못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러한 노력을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볼 시점이다. 아이패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열공 투자론 열공.공부한 보람이 있기를!
중요한게뭐냐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게 뭐냐. 넘 단기전으로 산다. 항상 발등의 불 끄느라 정신 없기는 10년이 지나도 또 그 이상 지난다해도 마찬가지겠다. 시간을 어떻게 쪼개어 써야 할지 모르겠다. 뭐가 중요한 것인지 한주 지나고 생각해봐야겠다.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머리가 터질 듯 한꺼번에 입력되는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진즉에 공부 좀 해두었으면 하지만.. 꼭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책을 잔뜩 들고회사 오는 길에 비가 와서 비를 쫄딱 맞았고 사무실에 오니 아무도 없다.이 넓은 공간에서 혼자 공부하고 있으니 좀 처량하기도 하다.아이들 저녁도못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아직 절반도 끝나지 않았는데언제까지 해야 할까.. 아웅..
대박 아이튠스 업데이트 하느라 최근 듣던 곡들을 잃어버리게 됐고. 컴퓨터에 있던 잊고 있던 곡들이 편입되기도 한 모양이다. 임의재생을 눌렀는데 대학시절 한창 빠졌던 봄여름가을겨울 노래다. 깜짝 놀랐다. Artist track1이라. 목소리가 기억과 다르다. 근데 곡의 분위기가 획 기억을 끌어당긴다. 기억은 뭔가를 왜곡시키는걸까?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