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40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7.01.10일 그후.. 2004.8.24일 그후 무슨 일이 있었을까?' 라는 제목의 글 中회사에서 내 존재가치는 점점 작아져 가고가정에서 비중은 나를 짖누른다.또.. 이만큼의 시간이 흘렀을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1년 혹은 2년 뒤 서연이가 학교를 다니겠지..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예측이 안된다 헤~-------------------------------------------------------------2008년 토정비결을 찾다가 다시 보게 됐다. 근 2년전이다.2년후 나는서연이 입학을 앞두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게 고민하고도저히 상상조차 못했던 부서에 와서 일하고 있으며회사에서 존재감은 거의 상실해가고 사적으로는 이것저것 조율하느라 바쁘며맥주 -> 백세주 -> 와인으로 전향 살과의 싸움은 여전하고그랬구나..언제부턴가 떠다니기.. 지리산 코스 수정 여차저차 하여 벽소령을 기준으로 지리산 등반 코스를 수정했다.벽소령 대피소에서 숙박을 하려면 갈 수 있는 코스로..의신이라는 곳을 기준으로 출발해서의신 ~ 세석 ~ 벽소령 대피소(1박) ~ 의신(8.6km) (6.3km)(6.8km)기대만빵 *^^* 정신없음.. 연말에 우왕좌왕 정신이 없다.나하나만 추스리기에도 부족한데딸아이 둘과 한 가족을 챙기려기 ㅡ.ㅡ직장생활과 육아, 둘 다 잘할 순 없다. 욕심이다.하나는 적당히 포기하거나 외주를 주거나근데 욕심스럽게 양쪽 다 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듯하다.어제 딸아이 크리스마스 공연이라 일부러 휴가까지 냈었는데그래도 마찬가지 정신없다. 사탕부케에다 의상에다 저녁밥 먹이는 것까지.게다가 난 나대로 또 와인을 마셨고...하필 오늘 어린이집 생일잔치인데 잊고 있어서 생일선물 준비하느라 정신없었고하필 오늘 큰아이 유치원은 쉬는 날이라 피아노학원에 연락해야 하겠고하필 내일 둘째아이 공연이라 사탕부케도 준비해야겠고하필 내일이 아이들 올해 마지막 어린이집 가는 날이라.. 선생님들 선물도 준비해야겠고하필 크리스마스 선물을 ..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진다 비가 오고 난 후.. 땅이 더 굳어진다.세상 일이 다 그렇다.어려움과 힘듬을 무시하지 말자.편한 길로만 가려하지 말자.비가 오고 나야 더 강해진다.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이제 더 알 수 있다.비가 오늘 걸 두려워하지 말자.비 오는 날보다 맑은 날이 더 많길 바라지만. 한 템포 천천히 한 템포 천천히 더 느리게 살아보자.좀 부족하더라도 오늘 못 이룬 것 내일 이룰 수 있게그 언젠가는 달할 수 있게... 왜 사냐면 왜 사는 것일까?그냥 웃으면 그만인가?며칠전 우연히 97년 신입사원 시절에 친하게 지냈던 분을 만났다.11년전인가..오래간만에 뵙게 되니 그저 옛날 일을 회상하느라..내가 처음 뵜을 때 그 분의 나이만큼 나도 이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데그 시절 그분보다 패기도 열정도 여유도 아무것도 없다. 지리산에 가고 파 http://www.koreasan.com/san-search/san_view_form.php?num=1224&p=1&mode=1&keytext=거림&flag_head=난 좀 독특한 구석이 있다.좀 하드하고 스트롱한 거 좋아하는 거다. 커피도 스트롱으로 마시고, 청양고추 좋아하고 등등그냥 편안하고 소프트하면좀 밍숭맹숭한 것 같다. 지리산에는 대학교 1학년때 학교 선배들하고 처음 가봤다.학창시절부터 임신전까지 매년 기회가 될 때마다 지리산엘 가봤고..종주도 4번이상은 한 것 같다. 거기다 겨울산행도 두번쯤 했던 것 같다.마침, 지리산엘 갈 기회가 생길 것 같아 장터목산장을 예약하려 했더니벌써 예약마감이다. 오래간만에 가는터라 백무동계곡으로 가볍게 오르려고 했건만..대안으로 세석대피소를 예약하고 거림에서 올.. 건강하게 살자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자.건강해지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꿈이 있어야 한다. 이전 1 ··· 47 48 49 50 51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