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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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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 하우석 뜨거운 관심 대 차가운 관심을 이야기한다.내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기울이는 관심이어야 진정한 관심이란다.용어가 맘에 든다.그냥 관심이 아니라 뜨거운 관심이라...뜨거운 관심을 만드는 첫번째 비결'그사람' 자체를 감사하라.감사합니다.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부억에서 알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의 과학 상식책으로 훌륭하다 ^^그 중 하나뇌의 무게는 체중의 2% 정도인데 반해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섭취한 전체에너지의 18%란다.그래서 뇌는 설탕을 원한단다.피곤할때, 아이들이 단것을 좋아하는 이유도 당장 에너지로 쓸 수 있는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아하... 그 말이 진실이군. 머리 나쁜 사람이 머리를 쓰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더니.지난번 밤늦게까지 야간 작업을 할 때 군것질을 엄청 해대고도 살이 찌지 않은게아마도 뇌가 엄청난 노동을 했기 때문인가 보다. ^^둘남자가 단맛을 느낄 때 여자는 쓴맛을 느낀다.여자가 미각이 더 발달해 있고 쓴맛에 더 민감하단다.미각 유전자는 사람의 5번 염색체남자는 단맛에 민감하며 여자는 쓴맛에 민감하단다.근데 더 웃긴 건 9세 이하 아이들에게는 차이가 없고 사춘기에 들어..
엔리코 베르나르도 - 하우 와인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와인의 세계를 이해하기란... ^^시각, 촉각, 미각, 후각, 청각까지 모든 감각기관을 동원해서 가늠해야 하다니.이 중 제일 개발해야 할 것이 후각인 것 같다.다양한 종류의 냄새를 훈련하면 구별할 수 있다나...어쨌든, 읽고 나니... 나도 와인저장고를 하나 만들어서 500병쯤 쌓아 놓고 마실 수 있었으면 하고 부러운 마음이 든다.엔리코의 계산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병을 마시면 1년에 156병쯤 되는데,10년 이상 숙성 후 마실 와인, 3~8년 후마실 와인, 바로 마실 와인 이렇게 잘계획해서 보관해야 한단다.10년 이상 숙성시킬 와인 100병, 3~8년 짜리 380병, 바로 마실 와인 20병이렇단다.지금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 나중에 포도농장을 하게 되면 꼭 쌓아두고 마셔야지. ^^;;
노는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나야 뭐 워낙 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래도 읽는동안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어 좋았다.휴테크, Burn-out 되지 않도록 하기, 창조적 사람이 되기 위해선 많이 놀아야 한다는 것1. 인센티브위에 자존심 있다. -- 100% 동감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 한해서만 책임진다. 내가 선택했다는 느낌이 있을 때, 그 일의 주인이 된다는 이야기다. 통제나 선택이 자신이 아니라고 여겨질 때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한다.2. 창의성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니라, 익숙한 것, 낡은 것을 낯설게 하는 능력이다.3. 잘 노는 사람의 특별한 능력 - 정서공유의 리츄얼놀이란 다름 아닌 정서 교류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정서를 공유하는 것이다. 정서공유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가..
달란트 이야기 The Story of Great Talent - 이종선 달란트1. 내가 성공의 달란트를 갖고 있음을 의심치 말라달란트2. 마음의 눈으로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라달란트3. 존재와 존재 사이를 잇는 참된 의미를 창출하라달란트4. 세상의 모든 풍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라달란트5. 사랑으로 위대한 기회를 만들어가라달란트6. 선한 욕망으로 나만의 성공을 이끌어가라.달란트7. 기꺼이 불편한 길로 가라달란트8.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르다는 '차이'를 인정하라달란트9. 싸우지 않고 승리하라달란트 10. 모든 성공의 근원은 나 자신임을 잊지 말라너무 좋은 & 맞는 바른 이야기들이라.. 큰 감동은 주지 못한 것 같다.그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는...나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누가 가장 잘 알 수 있을까?내 주위에 있는, 날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 바로 어머니.. 라..
이승복 -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감동의 휴먼 스토리, 신화.도대체 이 사람들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신념은 어디서 나오는걸까?그렇다. 한국인이라는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부터이지 않을까?나의 부모님께 멋진 아들이 되고 싶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고 싶어서.정작 이 나라는 아무것도 그들에게 준 것이 없다. 상처뿐.그리고 다만.. 마음만 준다. 한 계레, 한 뿌리, 한 민족..오히려 미국이라는 사회는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한국인의 강한 정신력과 꿋꿋함이 사회 여건, 시스템과 맞물려 훌륭한 성과를 가져다 주는 거 아닐까?항상 성공 스토리만 있는 건 아니다. 조승희처럼.한국사람과 미국사람의 차이.이민간 1.5세대나 2세대들도 다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민족국가인 미국은 단지 사회에서 열..
공병호 - 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영어공부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매우 회의적이기도 했다.나 스스로를 보라.학창시절 나름 열심히 했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게 거의 없다. ^^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를 읽어보니,다른 무엇보다도... 100년뒤엔 단지 2개 언어만 살아남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든다.영어와 중국어. 일단 세계인으로 키우기 위해선 영어가 필수일텐데.지식의 수입국과 수출국이 있는데, 세계의 석학들은 미국으로 모여들거나적어도 영어로 된 저널이나 학술지에 기고한다.(흠.. 황우석 박사의 그 논문이 진실이었으면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영어로 된 기록유산들은 쌓여갈테지만, 대부분 새로운 지식의 기술의 수입국이될 나라들은 그 전문용어를 그대로 따라 쓰기 쉽다.그렇다면,,, 지금도 아는 것처럼 점차 영어로 표기된 영어식 말들이 ..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 전혜성 늘 덕이 재능을 뛰어넘어야 한다. 덕승재(德勝才)재능은 그것을 가진 사람 하나에서 멈출 수 있지만, 덕이 있으면 그 재주로 남까지 이롭게 할 수 있다.부모가 삶의 주체로 당당히 사는 모습이 좋은 역할 모델이 되어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만든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라도 내가 더 반듯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존 러스킨 ' 우리의 노력에 대한 가장 값진 보석은 노력 끝에 얻게 되는 무엇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봉사란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하는 사람이 더 크고 깊은 은혜를 받는 일-> 공감한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남을 위해 일할때 나 자신이 더욱 치유받는 느낌이다. 어떤 자긍심이나 베풀었다는 느낌보다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서 뭔가 깨닫고 배운다는 생각.인생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