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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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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3.사회적 증거의 법칙 ㅇ 불확실성 => 판단 내리기 어려운 경우, 사회적 증거 즉 주위사람들의 행동을 살핀다 ㅇ 유사성의 영향력 => 어떤 사람이 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의 행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절한 행동을 결정하곤 한다. ==>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고쳐주기 위해서는 또래 아이에게서 역할 모델을 찾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ㅇ 불확실성과 유사성이 빚어낸 인민사원의 집단 자살 사이비종교의 신도들이 가이아나의 밀림으로 집단 이주하자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고립되어 불확실한 상황에 처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집단자살을 명령받았다면 모두들 안절부절하고 있으면서도, 외적으로 내보이지 않은채 다른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한다. 모두들 침착하게... 그 중 한명이 독약을 마신다. (..
설득의 심리학 1.상호성의 법칙 기본적으로 무언가 하나를 받으면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단다. 빚진 상태가 되는 것이다. 1.1 일보후퇴, 이보전진 전략 먼저 과도하게 요구하고, 나중에 조금 요구하면 들어주는 경우가 많단다. * 내가 남에게 무언가 부탁할 일이 있다면, 먼저 그 사람에게 밥을 사거나 커피 한잔이라도 사면... 그 사람은 내 부탁을 더 친절하게 들어줄 것 같다. ^^ 2.일관성의 법칙 개입과 일관성의 법칙 - 문전걸치기 기법,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큰 것을 얻어낸단다. 일단 사소한 일을 시작하여(예를 들면, 봉사활동, 절약운동 등등) 그 일을 시작하게 되면 나중에는 무리한 부탁도 수락하게 된다. 왜냐하면, 스스로 일관성을 부여하기 때문. 개입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내부적인 책임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
돈의 원리 돈의 원리와 운 인생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어쩜, 이런 동시성은 어떤 효과일까? 결국 비슷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여서똑같은 사례를 들기도 한다."돈의 원리"를 읽다가 우울해졌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헤매고 있는데그런 나같은 초보투자자를 꼬집는 글이다.원금에 집착하고 손절매나 기회비용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는 것.운.. 에 대해 생각해 보니,난 대체로 운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여기서 중요한 건 "대체로"라는 거다.하나님은 내가 갈구하지 않고 꼭 필요하지도 않은 운을 어느날 갑자기 뚝 하고떨궈주시지 않는다.내가 목마르고 더이상 도망갈 곳 없는 막다른 곳에 이르렀을 때야구원의 손길을 내미신다.그렇게 대체로 운이 좋다.준비하고 대비하지 않고서 어느날 뚝딱 찾아온 행운 같은 건 없다..
바람의 화원.. 김홍도와 신윤복어쩌면 역사적 두 인물과 그림을 두고 그렇게 딱 들어맞는 소설을 지었을까?드라마에서 문근영이 신윤복 역을 맡는다니 기대된다.긴장감 있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설명을 곁들인 그림을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
마음의 병은 음식으로 고친다 - 이쿠타 사토시 저혈당증은 혈당치가 불안정하게 되고 부신이나 췌장이 약해져서 여러가지 증상이 일어나는 병설탕이나 정제전분의 과다 섭취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고, 과도한 스트레스, 알콜, 니코틴, 카페인 등의 과잉 섭취로 발생Glycemi Index, GI지수고GI 식품을 먹으면 혈당치는 급격하게 상승하게 이를 억제하기 위한 췌장은 인슐린을 방출하기 바쁘다. 여기서 췌장이 과로하게 되고 인슐린에 의해 내려간 혈당치를 높이기 위해 부신은 다량의 아드레날린을 만든다. 스트레스는 약해진 부신을 무리하게 일하게 해서 아드레날린을 만들게 하므로 저혈당증을 악화시킨다. 알콜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져서 활기차게 되지만 알콜이 빠져나가면 저혈당증의 악영향을 미친다.담배의 니코틴이나 커..
나는 이렇게 113kg을 뺐다 - 닉 이판티디스 늘 하는 작심삼일이지만, 이틀전 새롭게 결심을 굳혔었다.자전거로 출퇴근한지 이틀째 되는 날점심시간에 탄천에 나가보니 넘 더워 안되겠어서 분당도서관에 들렀다.소설책 한권과 다이어트, 건강서적 한권씩."나는 이렇게 113kg을 뺐다." 는 나에게 너무 시기적절한 책이 되었다.단숨에 읽었고.. "나는 달린다"라는 다이어트 책을 읽을 때처럼 의욕이 충만하게 되었다 ^^212kg에 113kg을 빼기 위해 선택한 극단적인 방법은이미 그정도 수위는 아니지만, 나도 여러번 겪어왔던 것 같다.근데 다이어트라는 게 빼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어려워서..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노출되면서 의지를 더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여기서 느낀 점 하나는 음식에 대한 중독을 끊기 위해 더 즐거운 취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음식을..
"영어 1등은 초등학생 때 만들어진다" - 서석영 원이 엄마의 읽기 중심 영어지도법첨,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땐...약간은 웃기네. 빈정거리는 듯한 투로 대충 훓어갔다.책을 막상 다 읽고 나니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세상에 어머니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어머니 그 중에서 대단한(!) 엄마마찬가지로 주는 대로 딱딱 받아먹는 훌륭한 딸내미였겠지만.학원과 과외 열풍이 부는 이유가.자기 자식은 스스로 못가르쳐여서 인데...- 며칠전엔 친구랑 개인 레슨의 효과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유아적부터 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갈등하고, 기뻐하고, 환호했을 여정이 느껴진다.나도 지금 시작해 봐야겠다.원이 엄마처럼 한국에서 현지식으로 가르키는 그런 능력은 없지만,최소한 좋은 습관만이라도 기를 수 있도록...일기 비슷한 노트를 만들어..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야기..어쩌면 목적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맺게 되는 것. 바로 이것이 인생의 이치가 아닌가 싶다. 이때 맺은 모든 인연이 훗날 그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반기문이라는 인물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큰 성취를 이루어낸 것은, 그가 작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언제나 친절하게 배려하려 애쓰는 기본적인 삶의 자세에서 비롯되었음을 잘 알 수 있다. 계산이 개입되지 않고 진심으로 베푼 모든 선한 행동은 세상을 한 바퀴 돌아 자신에게 큰 행운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그는 교과서처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이 책을 읽던 날 밤... 가슴이 뛰어 잠을 자기 힘들었다. 이렇게 훌륭히 멋지게 사는 사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