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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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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과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은.. 아인슈타인에 대해서...아인슈타인은 흔히 공부를 못했다고 알려졌는데 그건 몇가지 오해란다.아인슈타인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고그렇다고 대학에서도 성적관리를 위해 공부하지는 않았으며,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빠져들어 열심히 했었단다.그 결과로 얻어지는 게 성적이었다니,,, 정말 진정한 성적표일 것이다.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예전에 독일에서는 1~6등급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며1이 최상위등급이었는데, 어느 해인가 6등급으로 최상위 등급이 바뀌었단다.친절한 해설이 없는 한 사람들이 오해하기 딱 좋다... ^^아인슈타인은 처음 다니던 학교의 교과과정이 맞지 않아 중퇴하고어찌어찌하여 대학에 들어갔는데수재이긴 했지만, 눈에 띄는 영재로 보이진 않았나 보다.실험을 좋아하고 특히 놀라운 건 사..
뉴튼과 아인슈타인에서 뉴튼은... 내가 뭐 다른 일을 좀 하느라 바쁘다.글치만 잊어버리지 전에 몇자 적어놔야지.뉴튼은 정말 과학사에세 제일 훌륭한 사람이란다.1667년 뉴튼이 만유인력을 발견한 해를 기적의 해라고 부른단다.뉴튼은 편집증적으로 자기가 기록한 연구노트를 모았단다.그래서 현재 뉴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 자료가 풍부해서 그당시 뉴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궤적을 따라갈 수 있단다.뉴튼은 책을 읽으면 꼭 원리를 이해해야 했고, 그 사실을 나름대로다시 재해석해서 기록으로 남겼단다. 그리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제점을지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도 했고.어려운 책을 읽을 때는 데카르트의 '해석기하학' 입문서부터 보는 게 아니라바로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다시 처음부터, 또 모르는 부분이나오면 다시 처음부터 계속 반복..
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천재들의 창조성 어제부터 읽고 있는 책이다. 책 제목만큼이나 무척 흥미롭다.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 훌륭한 사람들인줄은 알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더욱 더 높아만 보인다. --;언젠가 라디오 프로그램 들은 건데몇가지 잘못 알려진 오류로...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했으나사실은 그 전 수십년간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에디슨의 "천재는 99% 노력과 1% 영감" 이라는 말은 99% 노력을 강조하기 보다는99% 노력도 필요하지만 사실은 1%의 영감이 없으면 천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한거란다. ^^암튼,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나 당대에 가장 뛰어난 천재들이었으니..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것으로 천재들의 괴팍성이나 번뜩이는 천재성 등은사실은 만들어낸 거란다.이..
박완서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내가 읽은 책들. 짧은 기억력 관계로 다 잊어버리게 되서가끔 리마인드하고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책 제목은 무지 많이 들었던 거다. MBC 느낌표 프로그램에서 소개 되어서일까?암튼, 싱아가 뭔지 몰라 특히 손에 안잡힌 듯.회사 노조사무실에 있었는데, 며칠전 우연히 손에 잡혀 읽었다.박완서 본인의 성장소설이라 그런지, 6.25 전후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어읽는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싱아는 아카시아처럼 따서 줄기를 벗겨 먹으면 단맛 신맛이 나는 식물인가보다.소설 중 기억 나는건, 딸이 엄마를 바라보는 견해다.엄마들이란 다 모순덩어리인 듯.나도 엄마를 그렇게 폄하(?)하면서도 그런 엄마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기도 한다.나 자신이 있기까지 그런 엄마가 있었으..
세대 유감 ㅠ.ㅠ 얼마전부터 알파걸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세대 유감이다. 내가 21세기에 태어났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을.우리 딸내미들이라도 여성이라는 성에 구애받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남녀가 차이를 가질뿐 차별은 없었으면!21세기를 살아가는 사춘기~대학생인 여자아이들은 페미니스트들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본인들이 여자로서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지도 않는다.당당하고 자신감 있고 보통 그룹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운동도 잘한다.조신하고 얌전하며 여성스러워 보여야 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사라진 것이다.그런 배경에는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단다.여자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자라면서, 아버지의 가정에서의 육아분담이많아지면서 남성적인운동과 놀이를 함께 배우기 때문이란다.또한, 이런 알파걸들의 특징은 주로 직장여성인 엄마로부터..
만화책 풀하우스를 읽다가 만화책 풀하우스를 읽고 있다 ^^;;이거 무슨 유치한 소녀같은 감상적 행위냣... ㅋㅋ그래도 그다지 유치하지만은 않은 만화다...드라마 풀하우스와는 사뭇 다르지만..최초 설정만 비슷...그 중 의미 있는 구절을 옮겨본다"결혼이란 단순히 만들어 놓은행복의 요리를 먹는 것이 아니라,이제부터 노력해서 행복의 요리를 둘이서 만들어 먹는 것이다" - 피카이로"결혼에서의 성공이란 단순히올바른 상대를 찾음으로써 오는 게 아니라올바른 상대가 됨으로써 온다" - 브리크너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동생과의 이야기에서..사귀는 친구가 있긴 한데, 결혼상대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돈 많은 남자가 좋아~"라고 가볍게 이야기했을때는 속물근성이라 무시하며너 그러다 시집 못간다고 구박했는뎅자세히 이야길 들어보니 그 ..
잡담의 기술을 읽는 중 오늘 아침엔 지하철에서 잡담의 기술이란 책을 읽었다.사실, 요즘엔 잡담의 기술이 필요하게 느껴진다.모르는 사람과 또는 별 관심없는 사람과 함께 할때 무슨 이야길 할까하는 고민이 많기 때문...책 중에..그리스 철학자 제논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을 쉴새없이 말하는젊은이에게 사람에게는 왜 귀가 두개고 입이 하나인가를 물었다고 한다.제논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기 위함"이라고 가르쳤단다.정작 잘 말하는 기술보다 더 잘 듣는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닐까? ^^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있는 중이닷.사람의 상상력이 무한한가? 도대체 이런 글을 어떻게 쓸 수 있단 말인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소설을 7년에 걸쳐 썼단다.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열심히 읽고 있는데, 그저 대단할 뿐이다 ^^첨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은 건, 대학시절.. 그 유명한 상실의 시대다.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잔잔하면서도 애매모호하면서도 독특하게 느껴졌다.괜찮다고 생각되서 나중에 "노르웨이 숲"이란 책을 또 읽게 됐다. 한 3년쯤 후에..ㅋㅋ 한참 읽다 보니.. 대충 아는 이야기다.. 하하.. 상실의 시대의 원제가 노르웨이 숲이란다.하하하.. 결국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알았다.그나저나 우리나라 번역서 제목으로 어쩜 멋지게도 "상실의 시대"란 제목을 지을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