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409) 썸네일형 리스트형 desperation 직장인들에게 정년이 몇세냐고 물으니 평균 46세가 나왔단다.대부분 자기 나이보다 10년씩은 더 일할 것이라고 예상했단다.나도 앞으로10년은 일해야 할텐데...10년이 뭐냐 60세까지는 일해야지 그게 무슨 일이든 말이다.뭔가 포지셔닝을 확실히 해야겠다. 목표를 뚜렷히 해야 한다는 거다.남들과 비교해서 뒤쳐지기 싫다거나 - 뭐 그런저런 이유로 이 자리에 있는지 모르겠지만자존심 때문에 못하겠다거나..이런 거 말고 더 분명한 미래 설계가 필요하다.금전적 이룸, 아이들 학업의 성취, 자아의 성취이 모든 걸 한꺼번에 이룰 수는 없는 일! 왼쪽 마우스 커서 공유 왼쪽 마우스 커서가 필요해서하나 만들었다...훨씬 더 직관적이라 왼쪽마우스 이용시 편리하다. 1267754243_left.cur 설겆이 웃기는 이야기지만..요즘 들어 내가 하는 일이 고작 설겆이인가 하는 생각이다.뭐 품도 들고 귀찮기도 하지만 표는 하나도 나지 않는 일.누군가 벌이고 또는 먹다 만 밥을난 치우느라 고생하고 있다.결론적으로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다는 거다.누가 주방의 설것이꾼을 메인 요리사와 똑같이 평가해 주겠는가.결국 나도 뭔가 주된 요리를 하나쯤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그날을 꿈꾼다. 이룸과 이루지 못한 이룸 감성다규 미지수에서 이규혁선수가 나왔다.바로 전 다른 채널에서 연아 선수의 인터뷰가 있었다.21살에 모든 걸 거머쥔 이룬 선수.그 땀방울과 그 이겨냄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한편으로 어린 나이 그 선수가 이뤄내야 할 꿈과 목표가이제 내려놓아야 할 때자신이 성취해야 할 목표가더 높고 더 멀리 가 버렸다.이규혁선수를 지금까지 이끌어 온 것은바로 이루지 못함이었다.그 달성하지 못한 성취 그것이 또 다른 이룸을 만들어 낸 것 같다.스무살에 그가 모든 걸 성취했더라면그는 지금의 그로 남아 있지 못했을 것이다.때론 자만심이 때론 이루어야 할 어떤 목표가 불분명해졌을지도...완벽할 수 없는 인간이기에 부족한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끝없이 도전하는 거다.그 도전정신이 그를 성장하게 하고 박수받게 한다.이루지 못함은.. 작품 생각해보니 벌써 공방에 다닌지 반년이 넘었다.첫번째는 그냥 작은 소품을 하나 만들었고두번째는 스툴형 의자세번째는 흰색 책꽃이네번째 작품으로 CD장이다..나름 엣지있게 월넛으로 서랍을 두개 만들어 넣었다. 진정한 善 선이라는 것은 그것이 주어진 콘텍스트내에서 의미를 갖는다.어떤 일에 선을 행하고자 자신을 희생하며... 친구의 말을 빌자면 "노예 근성"으로 뼈 빠지게 일했지만, 어떤 문맥에서는 도리어 화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세상에서 절대 선과 절대 악을 찾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하느님의 세상에서나 있을 법한 일.나의 상황에 비추어 좀 낫고 나쁘고 한 일이지... 동계올림픽 금메달 소식 동계올림픽 금메달 소식을 듣게 되니 무척 기쁘다.쓸데없는(?) 애국심과 민족주의 殘滓(?)로 인해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우승장면을 보게 된다.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핀란드인 혈통에 캐나다로 이민 간 남자가 한국인 이민자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을 보고 있다면 누굴 응원할까? 피식... 정말로 다국적이어서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을런지아니면 핀란드와 한국을 각자 응원할지 것두 아니면 캐나다를 응원할지우리나라도 얼마간 세월이 지나면 필리핀, 우즈벡 등등 다민족 국가가 될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2세, 3세가 태어난다면 단일민족이라는 말에 실소를 터뜨릴지도.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것은 어느수준까지 가야 할까? 지나친 국수주의가 되지 않도록,이민자나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귀화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비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