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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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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주 멋진 말이라 옮겨본다. "물 수(水)자와 닭 유(酉)자를 합쳐 술 주(酒)자를 이룬 것은 닭이 물 마시듯 조금씩 음미하며 마시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한잔으로 끝나는 법은 없고(一不·일불), 석 잔은 부족하며(三少·삼소), 다섯 잔이 알맞고(五宜·오의), 일곱 잔은 과하다(七過·칠과)는 옛 말씀은 적정 음주량이 4~5잔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맥이 통합니다."
[간헐적 단식] 12/10 not bad D+2 어제 회식 후 집에 와서 또.. 와인 2잔과 오징어, 고구마 흡입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옥주현이 하는 요가를 30분 하고, 점심시간에 1시간30분가량 걸었다. 오늘의 코스는 교보문고에 다녀와야 할 형편이어서 회사 건물에서 나와 서울대 입구역을 지나 낙성대역 - 여기까지 가는 길에 음식점들이 참 많더라 낙성대역에서 뒷길로 가니 시장 비스무레 한게 나오고 쭉 더가니 사당역이었다. 사당역에선 단골로 먹는 오뎅 포장마차를 기대했으나, 아직 오픈 전... 사당역을 지나 방배쪽으로 한참 넘어가니 시간이 어느덧 12시50분을 가르켜서 대충 마무리... 이곳저곳 기웃기웃 재미난 걷기였다. 2시 15분경에 카페라떼를 한잔 마시고는 오늘은 살짝 배가 고프다. 좀만 더 버티자 아자아자!
[간헐적 단식]12/9 월/화/수/목/금 일간식, 토/일 휴식 지난 주 결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ㅇ ㅇ ㅇ x ㅇ x x 금요일 저녁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한주간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슬슬 단식중 허기도 적응이 되면서, 오후 4시까지 별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단지 심리적 허기가 있을 뿐. 간헐적 단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드라마틱하게 몸무게가 줄어들기도 하던데.. 적응되고 나니 하루 300g~400g 정도만 줄어들고 주말 음주 과식으로 인해 다시 용수철 튀기듯 늘어난다. 사실, 나의 가장 큰 문제는 음주습관이다. 월~목까지 음주만 절제해도 2키로는 빠졌을텐데... 그런데 당췌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 이것이 문제로다!
[간헐적 단식] 다시 2일차라고 하자 간헐적 단식이 꽤 나에게 잘 맞는 것 같은데, 문제는 주말이다. 주말에 하루종일 뭔가를 달고 사니 주중에 어렵게 뺀 살들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래도 당분간 주중 일간식과 주말 보통식을 유지하면서 주말에 음주습관만 조금 줄여보자. 최근엔 단식이 적응 됐는지 저녁 6시까지 거의 배가 고프지 않다. 대부분 저녁 잠자리 들기 전까지 먹는 경우가 많은데, 10시정도에 야식을 끊고 오후 6시에 식사를 하면 18시간 단식이다. 집에 돌아가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18시간~20시간 단식하게 되는 꼴이다. 18시부터 22시까지 4시간 혹은 24시까지 6시간을 식사가능 시간으로 잡으면 되겠다. 문제는 그 시간에 배가 아플정도로 먹는다는 거지만 ㅠ.ㅠ 단식 후에 보상심리로 꽤 많이 먹다 보니, 평소 먹는 양만큼 먹..
[간헐적 단식] 정말 간헐적으로 실패 중 간헐적 단식을 정말 간헐적으로 하고 있단 생각이 든다. 오늘부터는 맘을 다 잡고 도전해 보자. 어제는 오전에 빼빼로 1통, 귤 두어개 먹고 점심은 들깨수제비, 저녁은 낙지볶음 알차게 채워 먹었다. 그런데... 아침에 몸무게는 살짝 내려가 있었는데.. 아마도 전날 했던 IF가 어제 효과를 본 듯. 오늘은 오전에 라떼를 한잔 마셔서 약간 아쉽지만... 참... 변비에 죽염수법이란게 있단다. 1.8L 물에 죽염 3티스푼을 넣고 10분만에 다 마시면 장청소하는 효과가 생긴단다. 퇴근 길에 죽염을 사서 도전해 보아야겠다.
[간헐적 단식] 실패와 재도전 세상에 쉬운 일이란 한개도 없다. 출근해서 근무하는 동안은 어떻게든 버티겠는데, 집에서 노는 날이면 무수한 음식의 유혹에 그만 정신줄을 놓아 버린다. 게다가 나의 의존성알콜 음주 습관 때문에 모든게 허물어진다. 지난 금욜까지 무척 훌륭하게 3일차 간헐적 단식을 진행했는데, 가족모임으로 오크밸리 1박2일이 완전 망쳐버렸다. 라면, 소맥, 와인, (삼겹살은 내가 안먹는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ㅎㅎ) 기타 안주발 단 이틀만에 2~3kg이 붙었다. 흑흑 어찌 뺀 살들인데... 다시 월욜 출근 후 간헐적 단식 도전! 4시까지는 잘 견디었으나, 이후 시간부터 잠자리 들기 전까지 계속 먹을 걸 달고 다닌 것 같다. ㅎㅎ 불금이다. 오늘은 3시까지 IF MBA 송년회 모임이다. 고기집에서 모이니 또.. 소맥으로 열량..
[간헐적 단식] 주간식(5:2 단식) 정보 간헐적 단식에서 주간식 5:2 단식의 효과는 단식을 시작한지 20~24시간 사이에 체지방 분해 효과가 크기 때문이란다. 음.. 일간식만 하는 것보다는 주간식이 효과측면에서는 병행할 필요가 있겠다.
[간헐적 단식 ] 2일차 후기 & 3일차 경과 이틀째 어찌됐든 간헐적 단식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집에 와서는 보다시피 굴전&막걸리, 그리고 현미밥 거의 다섯시까지 금식을 하던 터라 많이 먹어야겠다고 큰 맘 먹고 있었는데... (아래 보이는 굴전은 세접시쯤 비웠다) 생각보다 위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두어잔 마시고 굴버섯전 한접시쯤 비울즈음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결국은 더 먹기를 포기하고 배가 꺼지기를 기다렸다가 마저 헤치웠다. 오~ 겨우 이틀인데 위가 줄어들었나 보다. 담날 아침도 가뿐히 일어났는데, 오늘도 4시구나 생각하면서 출근했다. 이틀째인데도 -300g 쯤 줄어서 이거 괜찮은데 하면서 말이다. 오전 상무님 보고 후 식사 같이 하자는 말씀만 없었어도, 나의 간헐적 단식은 완벽했을텐데 으허헉 낙지전골을 맛나게 먹었다. 이제 시간을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