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 (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엄마 되기 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 아이에게 딱 맞는 적절한 ㅇㅇㅇ 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ㅇㅇㅇ 이 때론 아픈 말로 때론 사랑스런 눈길로 때론 상냥한 웃음으로 때론 모진 회초리로 날아오지만 그것 모두 그 아이에게 넘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 모두 그 아이의 엄마에게 넘 필요하기 때문이다. ㅠ.ㅠ 가끔은 너무 아이에게 향한 마음을 추스리고 스스로에게 쏟을 필요가 있다. 관심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것들.... 인생이 항상 멋진 장미빛 일 수는 없지만...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날 깊은 좌절의 늪으로 빠트린다. 우리집 둘째아이.. 영특하고 귀여운 아인데.. 도통 공부와는 인연이 멀다. 일곱살때 영어유치원, 초1 SLP, 초2 필리핀 화상영어, 이챕터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싶었는데, 갈수록 태산이닷. 오늘 하루종일 둘째 아이 영어공부 방법을 찾아 머리를 쓰다가 일단 "기적의 파닉스" 책으로 엄마표 파닉스 공부를 시켜 보겠다 맘 먹었다. 이단.. 매일 가는 영어공부방 같은 곳을 알아 볼 생각이다. 영어.. 참.. 포기할 수 없는 숙제다. 평생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기회를 못찾을 생각을 하니... 어릴 때 기반을 잘 닦아놔야 하는데 말이다. 교통체증 일찍 들어가야 하는데 교통체증이 답답하게 하는구나. 고속도로 입구 여기만 지나면... 오늘 아침의 몰골을 사진에 담아놨어야 하는데 차마 찍지 못했던 게 아쉽다. 비를 쫄딱 맞아서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 그것도 다른 회사 출장, 미팅 참석 날에 말이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까지는 아니어도 하루 반나절, 하루종일의 컨디션을 좌우한다. - 오늘의 교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피곤타... 간만에 만난 분과 옛날 이야기로 한참 떠들고 마셨더니 피곤타... 15~16년전 우리들은 한창 빛나고 멋졌다. 세상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을 것 같았고, 나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줄 알았다. 그 순간들을 헛되이 보내진 않았지만, 뚜렷한 목표없이 순간순간만 최선을 다해 살다 보니, 손에 쥐어진 건 "허무"뿐이다.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뛰어들어 사는 것은 기본이요. 보다 정확한 길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말이다... 나의 의사와 무관하게 변해 버린 환경에서 그런 꿈이나 이정표는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 거냐? 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다면 그 답도 찾을 수 있겠다. 무얼 하고 싶은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근본 물음에 대한 고민과 해답이 없어.. 이만한 수준밖에 안되나 보다. 딸들아, 너희들은 .. `세상에 태어나보니 엄마가 이영애야`란 기사 제목에 대한 소감 세상에 태어나보니 엄마가 이영애라는 걸그녀의 자식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겠다.멋진 엄마를 둔 현실보다엄마와 늘 비교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그들의 짐이 더 힘들지 싶다.실제로 훌륭한 위인이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자녀는 그들보다 더 멋지게 되지 못하였다고 한다.우선은 나랏일이든 후세에 남을 업적이든 여기에 집중하기 위해서자녀 양육에 힘을 쏟을 시간이 없었을 것이요.둘째는 자녀들이 자라면서 어버이라는 큰 그늘에서 좌절감을 맛보기 때문이라는글을 어디선가 읽은 것 같다.유명 배우 자녀들이 생각보다 못 크는 이유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내가 아는 유일한 명망있는 부모 아래 더 훌륭한 자식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뿐이다.이것 또한 유교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극히 제한되어 있었고율곡 이.. 요즘 통..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눈 앞에 닥친 여러 현실들이 맘을 무겁게 해서 말이다.과거, 현재, 미래가 균형있게 존재할 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날 김연아 아이스쇼를 보고 왔다. 맘이 불편하여 그닥 즐기진 못했지만.. 이런 저런 상념이 들게 했다. 우선은 김연아 돈을 쓸어 담겠구나. ㅋㅋ 광고를 어찌나 많이 보여주던지.페어 연기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ll always love you 곡에 맞춘 연기를 보니 가슴이 찡했다. 언제까지나 사랑하는 마음이 지속될 수 있을까? 또 중국의 첸수이-자오 홍보 커플은 언제 보아도 따뜻함이 느껴진다. 쓰로우점프인지 뭔지 서로 믿고 몸을 날리는 그런 마음이랄까.일욜 오전에 주로 보는 프로그램 명작 스캔들과 서프라이즈.. 명작 스캔들에 슈만 1번 "봄의 교향곡..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큰 아이 학교 숙제 책 읽기~~ julia`s ^^ kbs스페셜 -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를 보고 새삼스럽게 깨달은 바지만...우리 문화, 우리 글자의 우수성이다. ㅎㅎ 이런 웬 애국심..물론 공부하는 방식이 잘못 되긴 했지만. 환경 탓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핀란드라는 나라. 전혀 다른 어순을 가진 언어를 가지고 있지만 국민의 70%가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물론 그 나라의 교육 시스템이 좋고 그 나라 국민이 똑똑한 탓일지도 모르겠지만.보자.. 그 나라는 국민이 500만밖에 안되는 나라다. 500만명이 쓰는 언어. 그래서 그 언어로 생산되는 문화 콘텐츠의 양이 지극히 부족하다는 거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로 된 영화나 책이나 이런데 노출될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하기 전에 아이때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을 들을 기회가 생기는 .. 넷북 충격 ㅋㅋ 요즘 부쩍 4학년 되는 딸아이 학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기말시험에서 예상외의 저조한 성적에 깜짝 놀라 방학때 호되게 잡고 있는 중이다. 국수사과 문제집을 쫙 사주고 매일 얼마씩 풀게 하고 있다. 문제집 푸느라 새로 사준 네버랜드 클래식 책을 읽을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게 흠이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둘째 아이도 덩달아 해법국어 문제집을 사줬으나 가르쳐주지 않고 문제를 풀어라 하니 둘째 아이는 못풀겠다고 두손두발 다 든다. 궁리 끝에 생각해 낸게 해법스터디 무료 쿠폰. 한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인강을 보여주게 됐다. 그런데 집에 2002년산데스크탑이 덜덜 거려서 거실이나 식탁에서 볼 수 있는 노트북을 하나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울집은 IT전공자가 두명이나 있다고 하기엔..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