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 (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프레시 5일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모른다.우리가 내일을 계획하거나 지금 이순간 다음 순간을 걱정하지 않는다면인생은 따분한 것일 수 있지만 더 편안한(?) 것일 수도 있다.시간에 대한 강박은 더 큰 효율을 내기도 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오기도 한다.후자가 더 많긴 하지만.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지극정성인 엄마들과의 수다가사 노동장거리를 다녀오는 학교 수업이런 것들이 대단한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자유와 속박은 적당한 비율로 뒤섞여야 삶을 더 흥미롭게 한다.내일은 새로운 목표를 찾아봐야겠다.그냥 하루를 잘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더 멀리 내다보고 살 수 있다면... (사실 고민의 강도가 커지겠지만)후에 얻는 보상 또한 크리라. 첫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설겆이 하고 공원 산책 휙 하고 나서 재무관리 공부 좀 하고 나니 아이들 파하는 시간 학원 보내고 커피 한잔의 여유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공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새삼스레 마음에 와닿는다. 세상 일 업무 인간관계 기타 등등의 성취 중 그나마 제일 쉬운 건 공부 딸아 공부가 제일 쉬운거란다 ^^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성장 자란다는 것은 일면 시간의 흐름으로써 얻어지는 것인가 보다. 때가 되면 문리가 트이고 다리 힘이 강해지고 많은 성취가 저절로 얻어지지 않지만 어떤 것들은 시간을 기다려 줌으로써 수고스럽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무슨 이야기냐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와 주말에 등산을 했는데 불과 몇개월만에 징징대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가뿐히 산에 올라 엄마로서 자랑스럽기 그지 없었다는 이야기 ^^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입학식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걱정스러운데..엄마가 잘 커버해 주시려나...아이들 스케줄 짜는데 에너지를 무려 5MD 이상 쓴 것 같다. 마지막 고비 미치겠다.회사일은 프로젝트 막바지라 무지 바쁘다. 날마다 야근, 휴일 근무 게다가 존재의 이유를 보여주려면 열심히 일하는 척도 해야 한다.둘째 아이 유치원 졸업.졸업식이다. 안오면 울고불고 난리다. 졸업후엔 이틀간 방학이다.큰 아인 봄방학 중.매일 아빠가 점심 챙겨준다. 그나마 숙제가 없어서 다행.그래도 스트레스 좀 받을 것 같다. 그나저나 방학 이틀이면 하루는 내가 마크하고 다른 하루는 신랑이 해야 하는데시간 내기가 쉽지 않겠다.머리를 쥐어짜낸 결과, 마침 방학중인 큰 아이와 둘째가 오전엔 집에서사이좋게 놀고, 점심은 아빠랑 먹고, 오후엔 언니 다니는 학원에 딸려서 피아노학원,해법공부방에 갔다가 언니 영어학원 갈 때쯤 집에 가서 도우미 이모님을 만나는 것.삶이 정돈이 안된다. 담대한 희망 엊그제 딸아이가 읽던 만화 오마바이야길 읽었다. 담대한 희망 실패와 좌절에 부딪혀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꾸는 것 담대한 희망 피 속에서부터 갈라져 나오진 않았을까 오바마 대통령의 아버진 최초의 흑인 하버드대학생이라니 그런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큰 꿈을 품은 것은 또한 그 엄마의 담대한 정신을 닮았으리라. 아이패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사랑받고 살아라 세상의 아빠들의 말 길라임 아빠가 한다 고개숙인만큼 사랑받고 살아라 훗 김주원엄마라면 니가 왜!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